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국민안심병원' 312개 지정

이지연

| 2020-03-11 17:56:39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국민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아 11일 기준 총 312개 의료기관을 지정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28개 상급종합병원, 200개 종합병원, 84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 병원 내 감염 발생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한다.

지정된 312개 병원은 모두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을 운영한다. 이 중 214개소는 검체채취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113개소는 호흡기환자 전용 입원실을 병행해 운영한다.

국민안심병원은 보건복지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ncov.mohw.go.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또는 대한병원협회(www.kha.or.kr) 누리집 등을 통해 해당 의료기관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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