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로 보고 귀로 읽는 통일 그림동화 ‘캠핑 가는 날’
이윤재
| 2020-04-01 10:49:34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통일교육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리로 보고 귀로 읽는’ 소리책을 만들었다.
통일교육원은 일반 성인 중심으로 통일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일반 어린이는 물론 시각장애인 어린이까지 고려해 소리책을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원에서 발간한 통일 그림동화 ‘캠핑 가는 날’을 이번에 소리책으로 제작했다.
‘캠핑 가는 날’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캠핑과 공룡을 소재로 얼굴 생김새,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이 모두 다른 남북 어린이가 우정을 나누는 내용이다.
성우 박고운의 목소리에 생동감 있는 효과음과 배경음악을 삽입해 듣는 어린이들이 동화책 속의 상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캠핑 가는 날’은 영상(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다.
소리책은 교육원 누리집(www.uniedu.go.kr) 자료마당, 교육원 앱(APP), 누리소통망 서비스(인스타그램 등)에서 음성파일로 듣거나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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