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전 직원 모바일 사원증 발급 추진

이윤재

| 2020-05-14 10:57:32

분산ID 모바일사원증 출입인증 절차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금융결제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분산ID기반의 모바일사원증을 발급한다.

금융결제원 직원은 본인의 스마트폰에 분산ID기반의 디지털 신분증을 발급받아 오프라인의 출입인증과 업무처리를 위한 전자결재시스템, 인터넷 교육사이트 로그인 등 온라인 인증수단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신분증을 지문인증 등 생체인증으로 구동한 후 출입구 게이트에 부착된 근거리통신용 장치에 접촉하면 신분증 소지 없이 출입이 가능하다.

금융결제원 측은 “정부에서 국가 공무원증의 모바일신분증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금융결제원의 선도적 시도는 사회 전반의 신원증명 시스템 변화와 혁신을 촉발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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