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속 문화콘텐츠 제작 논의

김경희

| 2020-08-25 14:28:59

‘제11회 문화소통포럼’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과 함께 26, 27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제11회 문화소통포럼(CCF) 2020’ 행사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이후 문화콘텐츠 전달 방식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26일에는 프랑스 디지털경제부 장관 세드릭 오(Cedric O)의 축사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미래학자인 자크 아탈리(Jacques Attali)의 주제 발표, 스페인 출신 작가 하비에르 모로(Javier Moro), 영국 비비시(BBC) 방송인 프란신 스톡(Francine Stock) 등 유럽 지역 인사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27일에는 캐나다 온타리오예술디자인대학(OCAD) 총장 아나 세라노(Ana Serrano), 빌보드 한국 대중음악(케이팝) 평론가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 여성 만화 출판사 ‘알파 걸 코믹스’ 대표 에이미 추(Amy Chu) 등 미주 지역 인사들이 국내 참석 인사들과 코로나19 상황 속 문화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시장(플랫폼)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해문홍 김철민 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 세계 석학들이 코로나19 이후 문화콘텐츠를 어떻게 전달하고 향유할 수 있을지 다양하게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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