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이하 502만 명 '아동 특별돌봄·비대면 학습 지원금' 완료
이선아
| 2020-09-29 16:06:53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미취학 아동 약 238만 명, 초등학생 약 264명에게 아동 특별돌봄·비대면 학습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동 특별돌봄 지원은 돌봄부담 경감을 위해 초등학생 이하 아동은 1인당 20만 원을, 중학생은 비대면 학습지원을 위해 1인당 15만 원이 10월 8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29일 오후 1시 기준 미취학 아동 약 238만 명은 아동수당 계좌로, 초등학생 약 264만 명은 스쿨뱅킹 계좌 또는 보호자 희망계좌로 지급을 마쳤다.
다만 부정확한 계좌번호, 9월 입국 도는 전학 등으로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은 일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에 대해서는 관련 정보 확인 후 10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중학생은 현재 학교별로 대상 인원 파악, 학부모 안내, 계좌 정비가 진행 중으로 준비가 완료되는 학교부터 지급을 시작해 다음달 8일 대다수 중학생에 대한 지급이 완료될 전망이다.
초등학교, 중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은 학교 밖 아동과 청소년은 교육지원청에서 9월 28일부터 10월 16일 간 현장 신청을 거쳐 10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복지부 박재찬 아동복지정책과장은 ”계좌정보가 부정확한 몇몇 아동 외에 대부분의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동 지원금으로 아동가구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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