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경남 창원 스마트그린산단 선도..'스마트제조 데모공장' 착공

정인수

| 2020-11-20 11:15:45

스마트제조 데모공장 착공식 개최 데모공장 조감도 이미지 (데모동 & 시험동)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창원농업기술센터에서 ‘경남 창원 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제조 데모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제조 데모공장은 데이터·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생산시설을 갖춰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높이기 위해 구축된다.

창원산단 데모공장은 주요 업종인 기계, 항공, 방산과 관련한 디지털 트윈 기반 제조 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내년까지 총 사업비 350억원이 투입된다. 데모동과 시험동이 각각 내년 초와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

산업부는 스마트제조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단계별·수준별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해 경남지역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산단에 디지털 ​그린뉴딜을 융합해 친환경 제조공간으로 전환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실행전략'을 추진 중이다. 올해 7개 스마트 그린 산단을 2025년까지 1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