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연구 실적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 5개사 인증..총 48개사 확대

이선아

| 2020-12-01 15:54:05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올해 동국제약, 올릭스 등 5개 제약사가 혁신형 제약기업 신규인증을 받아 연구개발을 지원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열어 혁신형 제약기업 신규인증 및 인증연장 대상 기업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복지부는 2012년부터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일정 수준 이상이고 신약 연구개발 실적이 우수한 기업들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해 연구개발(R&D),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신규인증 심사는 2년마다, 인증연장 심사는 3년마다 실시한다. 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3년간 인증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5번째를 맞는 신규인증과 인증연장 심사는 올해 동시에 진행하게 됐다.

이번 신규인증 심사대상 기업은 24개사다.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동화약품, 올릭스, 한국비엠아이는 인증심사를 통과해 혁신형 제약기업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2017년 인증을 받은 뒤 올해 인증연장을 신청한 제넥신과 휴온스도 심사를 통과해 2023년까지 인증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올해 신규인증·인증연장 전까지 혁신형 제약기업 기업은 44개사였으나 이번 추가인증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은 48개사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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