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암행어사> 주연 김명수 ‘명예 암행어사’ 위촉
이선아
| 2020-12-22 12:30:41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21일부터 첫 방송을 시작한 KBS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의 주연배우 김명수 씨가 정부 반부패 총괄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의 ‘명예 암행어사’에 선정됐다.
권익위원회는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극 중 홍문관 관료이자 암행어사 성이겸 역을 맡은 배우 김명수 씨에게 ‘명예 암행어사’ 위촉장과 마패를 수여했다.
드라마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인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극 중 성이겸 역은 낮에는 관료, 밤에는 타짜로 화려한 이중생활을 하다 암행어사로 발탁돼 어사단을 이끌며 부패한 세력들을 척결하고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인물이다.
권익위는 부패 척결과 국민고충 해소가 주요 업무인 권익위의 정체성과 드라마 <암행어사>의 내용이 잘 맞아 성이겸 역의 배우 김명수 씨를 ‘명예 암행어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명수 씨는 "국민권익위의 명예 암행어사로 위촉돼 영광이다. 암행어사 성이겸 역을 잘 소화해 우리 사회의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