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 첫 번째 장애 아동 재활병원 건립
박지영
| 2020-12-22 15:02:20
[시사투데이 박지영 기자] 장애 아동을 위한 재활병원이 충남에 들어선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오후 2시 TJB 대전방송 공개홀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범계 의원과 강선우 의원,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윤환중 충남대병원장을 비롯한 온라인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복지부는 권역별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2개소와 센터 4개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은 첫 번째로 건립된다.
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은 2018년 선정돼 사업계획 승인, 설계용역 등을 거쳐 22일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 착공을 시작한다. 충남권역 내 장애 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돌봄이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복지부 측은 “2년 전 첫걸음을 내디딘 충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시작으로 다른 권역도 조속히 완공돼 지역 내 장애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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