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종 초 4학년 6개월 1회 정기 구강 관리 실시

이선아

| 2021-01-04 16:00:08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보건복지부는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대상 지역을 공모한 결과 광주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 공모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치과주치의 사업을 운영해 본 경험이 있고 우수한 지역 기반을 가진 광주광역시와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최종 선정됐다.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은 올해 상반기부터 6개월에 1회 정기적으로 예방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3년 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아동이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구강 건강상태를 점검받고 결과에 따라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 적극적으로 예방서비스를 받게 된다.

복지부 이스란 건강정책국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선정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신 지자체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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