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장·감태 등 설맞이 어촌마을 특산물 30% 할인

송은주

| 2021-01-26 11:12:20

어촌체험휴양마을 특산물 온라인 할인행사 시안

[시사투데이 송은주 기자]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어촌 특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어촌체험휴양마을 특산물 온라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해수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촌마을에서 생산, 가공, 판매, 유통하는 질 좋은 수산물을 온라인 유통업체인 ‘쿠팡’을 통해 판매하고 총 5억3천5백만 원 예산 범위 내에서 상품비용의 30% 할인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할인행사는 쿠팡(www.coupang.com) 누리집이나 애플리케이션(App)의 ‘어촌체험 휴양마을 특산물 30% 할인 기획전’ 메뉴에서 진행된다. 기획전에서는 어촌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체험거리를 담은 영상과 함께 마을 특산품을 구경할 수 있다.

소비자는 기획전 내에서 원하는 특산물을 골라 쿠폰을 적용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1인당 할인한도는 3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 어촌 6차산업화 시범마을 등 9개 마을에서 생산하는 특산물이다. 백가지 맛이 있다는 화성 백미리마을의 새우장과 전복장, 세계 5대 청정 갯벌 가로림만이 있는 서산 중리마을의 감태, 겨울철 최고의 별미로 꼽히는 포항 창바우마을의 과메기 등 35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상품들은 마을에서 직접 제조하거나 채취해 준비하기 때문에 재고량에 따라 일찍 품절될 수 있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운영하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는 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제공과 더불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다여행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맘에 드는 어촌관광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뒤 바다여행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의 댓글로 인증사진을 남기면 총 10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등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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