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여성·가족·청소년 24시간 정상 운영

이선아

| 2021-02-01 10:16:39

설 연휴에도 운영하는 민생 안정 서비스 안내 웹포스터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이번 설 연휴에도 민생 안전을 위한 지원은 계속된다.

여성가족부는 설 명절을 맞아 가출청소년들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설 연휴 기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요금을 경감한다고 밝혔다.

먼저 쉼터, 자립지원관 등에 입소한 가출청소년 약 1,800명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또한 전국 130여 개 청소년쉼터를 24시간 개방해 긴급 생활보호(의식주), 심리 상담, 가정·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설 연휴에도 불가피하게 일해야 하는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의 어려움이 있는 경우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휴일에 적용하는 50% 요금 가산을 적용하지 않는다.

여성·가족·청소년 상담전화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1388 청소년상담(전화·문자·사이버 등)을 통해 위기청소년 발견과 구조, 상담, 보호시설 연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부모·가족갈등 상담을 지원하는 ‘가족상담전화(1644-6621)’도 정상 운영한다.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은 ‘다누리콜센터(1577-1366)’에서 13개국 언어로 상담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폭력 피해자를 위한 여성긴급전화(1366)와 해바라기센터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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