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원,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과 평화·통일 교육 협력
이윤재
| 2021-02-01 11:21:15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과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은 1925년 설립된 독일의 비영리 단체로 1967년 한국 사무소를 개설했다.
에버트 재단은 참여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시민사회 강화, 독일 통일 경험 공유 등을 위한 학술회의와 토론회를 진행하며 논문, 출판물을 발간하고 있다.
그동안 통일교육원과 에버트 재단은 통일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지난해 통일교육원이 후원하고 에버트 재단이 개최한 ‘독일 통일 30주년 기념 전시회’가 열리기도 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평화․통일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 협력, 세미나와 워크숍 개최, 지식공유 플랫폼 활용, 연구자료와 연구인력 교류 등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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