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생산품목 조기 지정..고용 안정 도움

김세미

| 2021-03-16 11:40:54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하 생산시설) 지정을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해 경영 지원에 나선다. 이는 당초 4월 말에서 최대 한 달 이상 앞당겨진 것.

이번 조치로 구매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중증장애인생산품목이 조기 확정돼 공공기관의 조기 구매를 통해 생산시설 경영 지원과 고용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생산 시설이나 품목과 관련된 문의와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찾아가는 심사상담 서비스’가 시작된다. 그동안 원거리 또는 유선상 제약으로 불편함을 겪던 생산시설, 예비 운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신재형 장애인자립기반과장은 “4월 중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촉진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해 공공기관의 구매 실적과 올해 구매 계획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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