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단 "3기 신도시 1차 추가 조사 27명 토지거래 내역 없어"

정명웅

| 2021-03-16 16:52:01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정부합동조사단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27명에 대한 3기 신도시 등 8개 지구에서의 토지거래 현황을 추가 조사한 결과 거래내역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조사단은 지난 11일 국토부와 LH 직원 1만4,319명에 대한 1차 발표한 바 있다.

동의서가 늦게 제출돼 1차 발표 때 포함되지 않았던 국토부 직원 1명, LH 임직원 26명 총 27명에 대한 추가조사를 마친 결과 조사범위 내 토지거래 내역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로써 국토부 4,509명, LH 9,837 등 총 14,346명에 대한 조사가 모두 완료됐다.

합동조사단은 이번 국토부와 관련 조사자료 일체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로 이첩해 수사에 참고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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