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세종청사 전경2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가표준 60주년을 맞아 그동안 한국산업표준(KS)을 적극 활용해 모범적으로 혁신성장을 이룬 KS인증 선도기업을 ‘대한민국 KS명가’로 선정하기 위한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공개 모집절차 신청자격은 KS인증을 10년 이상 유지하면서 표준과 인증을 통해 성장한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KS명가 선정평가위원회’의 서류와 발표평가 후 자격검증을 거쳐 선도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1차 서류평가는 표준활용 노력, 경영성과·연구개발(R&D) 투자 등을 심사하고 2차 발표평가는 품질경영혁신, 경영자 리더십, 인적자원관리 등을 추가해 평가한다.

선정평가위원회는 전기전자, 기계금속, 화학, 건설 등 업종군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업종별 기업의 규모를 감안해 KS명가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모집은 3월 26일부터 4월 19일까지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오는 10월 14일 ‘세계표준의 날’ 행사 시 정부 유공포상 수여와 함께 기업별 성공스토리를 국민과 기업들이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언론 홍보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 희망기업은 국가기술표준원(www.kats.go.kr) 또는 한국표준협회(www.ksa.or.kr)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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