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서울시-철도공사, 철도시설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이윤재
| 2021-03-25 11:05:35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 한국철도공사는 24일 서울시청에서 철도시설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는 '솔라 레일로드(Solar Railroad) 그린뉴딜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 말까지 철도 차량기지와 역사 주차장에 19.8MW, 철도역사에 태양광 랜드마크 5.2MW 조성 등 총 2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공동 추진한다.국토부 측은 "향후 연간 1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 3,200만 KWh를 생산해 30년생 소나무 약 22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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