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원 '국립통일교육원'으로 새롭게 출발
이윤재
| 2021-03-31 12:57:41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통일교육원이 ‘국립통일교육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30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강북 수유동에 소재한 국립통일교육원 청사에서 진행된 현판식에는 이인영 통일부장관을 비롯하여 박겸수 강북구청장, 문영금 문익환통일의집 관장 등 관내 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내년 개원 5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국립통일교육원 출범은 국민 속으로 통일교육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백준기 국립통일교육원장은 “기관명에 ‘국립’을 명기하는 것은 통일교육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의 삶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것이다”고 했다
현판식 후에는 ‘국립통일교육원’ 발전 방안에 관한 정책자문회의 토론회와 ‘국립통일교육원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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