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코로나 백신 13만명 접종..4월 초 대비 3배
이윤재
| 2021-04-22 15:24:45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2일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3만1,228명으로 총 190만3,76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25명으로 총 6만62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4월 16일 일일 접종자수가 10만 명대를 돌파한 이후 매일 12만 명에서 13만 명 수준으로 접종을 하고 있다. 이는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을 시작한 4월 1일 접종자 수 4만4,628명의 3배 수준이다.
22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 입소자, 종사자 2차 접종이 개시된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어르신들은 접종이 시작된 4월 1일부터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추진단은 2차 접종 첫 날인 오늘 전국 46개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등 약 19천명이 2차 접종을 받을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22일부터 부산 영도구·사하구·기장군, 대구 수성구·달성군, 인천 계양구 등 예방접종센터 29개소가 추가 개소 운영된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센터는 총 204개소가 운영되며 4월 말까지 264개소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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