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정책 발굴해 제안..특별회의 출범

이한별

| 2021-05-20 13:34:45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1일 ‘2021년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을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공정’으로 청소년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전국에서 선발된 약 500여 명의 청소년 위원들은 연말까지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해 제안하는 활동을 펼친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효율적 회의 운영을 위해 정책제안팀과 의제기획팀을 정책기획팀으로 통합하고 온라인소통팀 규모를 20명에서 40명으로 확대했다. 모바일로도 손쉽게 정책제안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참여포털(youth.go.kr/ywith) 기능도 개설했다.

아울러 20, 31일 개최되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기후환경에 대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사회의 주요구성원이자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청소년의 참여 기회 확대와 참여 결과가 효과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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