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2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중 30세 미만 미예약자에 대한 사전예약이 26일까지 실시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등 30세 미만 접종 대상자 약 2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26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2분기 접종대상자는 경찰·소방·해경 등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등이다.

대상자에는 해당되지만 지난 7~9일 실시된 사전예약 기간 동안 조기마감으로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대상자, 명단 누락으로 재조사 기간 중 추가 등록된 대상자 약 11만 명에 대한 사전예약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지난번과 동일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ncvr.kdca.go.kr)을 통해 진행된다. 주소지에 관계없이 원하는 예방접종센터를 선택해 접종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아울러 대상자 확정을 위한 재조사에도 불구하고 명단 누락 또는 정보 오류 등으로 사전예약이 불가한 경우 28일부터 재직증명서 등 대상자 증빙서류를 구비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 등록 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