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2020 도쿄올림픽' 순차방송 권고

박미라

| 2021-07-15 09:16:18

방통위 로고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지상파 3사에 순차방송을 권고했다.

방통위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위해 13일 제2차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서면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방송사가 오23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중계방송 시 과다한 중복·동시 편성으로 시청자들의 선택권을 제한하지 않도록 채널별, 매체별로 순차적으로 편성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방송법’ 제76조의5에 따라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권고안을 올림픽 중계방송권자인 KBS, MBC, SBS에 전달했다.

방통위 측은 “국민들의 시청권이 최대한 보장되도록 2020 도쿄올림픽 중계방송에 성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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