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목재체험교실 운영 희망학교 22개교 모집
이윤재
| 2021-08-19 10:23:11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목재체험교실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산림청은 학생들이 탄소중립 실현과 국산목재 이용 가치를 바르게 알고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하기 위한 ‘학교 목재체험교실 운영’ 참여 희망학교를 2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국 22개 학교에는 목재체험교실 운영비를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목재이용=탄소중립’을 주제로 학교 교과과정과 연결한 목재체험뿐만 아니라 방과 후 교실 등 목재체험 프로그램 운영계획서를 목재문화진흥회에 전자문서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산목재는 오랫동안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자원이다”며 “학교에서부터 국산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며 바르게 알게 된 사실이 생활 속 목재이용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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