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이야기..사진전 공모
김애영
| 2021-09-03 10:22:56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다양한 가족의 모습과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여성가족부는 6일부터 30일까지 가족 이야기 공모를 통해 ‘가족 이야기’ 사진전에 모델로 참여할 가족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가족은 사진전 모델로 참여하게 된다.
사진 촬영은 김명중(MJ KIM) 사진작가가 전담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중 작가는 폴 매카트니 전속 사진작가로 BTS·마이클잭슨·비욘세·죠니뎁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사들과 사진 작업을 진행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사진 촬영과 함께 가족의 추억과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인터뷰도 진행해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감정과 표정을 사진에 담아낼 예정이다. 사진 촬영과 인터뷰 과정을 담은 영상도 제작할 계획이다.
가족 사진은 12월 개최 예정인 ‘가족 이야기’ 사진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가족 이야기’ 사진전은 전시회를 방문하기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하철 역사, 대중교통, 옥외전광판 등을 통한 ‘일상 속 전시회’로 진행될 계획이다.
가족 구성원 소개와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이야기, 사진전 참가 이유를 가족 사진과 함께 전자우편(family-photo@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리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는 2천자 내외로 산문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은 “모든 가족, 모든 가족구성원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가진 이번 가족 이야기 공모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이 공모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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