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이응복 감독 '국립공원' 홍보대사 위촉
이윤지
| 2021-09-28 12:05:46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올해 10월 말 방영될 예정인 드라마 ‘지리산’의 연출을 맡은 이응복 감독과 성동일 배우가 국립공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28일 오후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응복 감독은 스튜디오 드래곤 소속으로 2009년 한국방송공사(KBS) ‘전설의 고향–금서’를 첫 작품으로 ‘학교(2013)’, ‘태양의 후예(2016)’, ‘도깨비(2016~17)’, ‘미스터 션샤인(2018)’ 등 인기 드라마를 만들어왔다.
성동일 배우는 1991년 SBS 1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응답하라 전 시리즈’, ‘아빠! 어디가?’, ‘담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소탈하고 푸근한 모습의 국민 아빠로 통한다. 드라마 ‘지리산’에서는 가상의 사무소인 지리산국립공원 해동분소의 분소장이자 지리산에서 반평생을 보낸 일명 ‘지리산 맨’ 조대진 역을 연기한다.
드라마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국립공원 레인저)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다룬 드라마로 총 16부작이다. 10월 말부터 tv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드라마 지리산 이응복 감독과 성동일 배우의 국립공원 홍보대사 위촉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를 계기로 미래의 국립공원 인재를 꿈꾸는 이들이 많이 생겨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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