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신임 보건복지부 2차관에 류근혁·靑사회정책비서관에 여준성 내정
윤용
| 2021-09-30 17:07:56
신임 복지부 2차관 류근혁, "국내외 네트워크와 탁월한 소통 능력 갖추고 있어"...여준성 신임 靑사회정책비서관 "사회 정책 현안 이해도 높아"
신임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 류근혁(왼쪽) 신임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 여준성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사진=뉴시스)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신임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 류근혁(57)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을 내정했다.
청와대는 류근혁 신임 보건복지부 제2차관 내정과 관련 "제2차관은 건강·보건 분야 핵심 보직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으로 재직 중인 보건의료 전문가"라며 "세계보건기구(WHO) 근무 등을 통해 폭넓은 국내외 네트워크와 탁월한 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관련 단계적 일상 회복, 글로벌 백신 허브화 등 핵심 현안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등 문재인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에는 여준성(50)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을 발탁했다.
청와대는 여준성 신임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 발탁 배경과 관련 "사회정책비서관실 행정관과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으로 두루 근무해 주요 사회 정책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했다.
아울러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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