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김수현-차승원, 풍전등화 생존기 예고!
김현일
| 2021-11-09 09:16:05
[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의 김수현과 차승원이 ‘공식 변호 선언’ 현장을 통해 두 남자의 풍전등화 생존기를 예고했다.
오는 11월 27일(토) 첫 공개될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감독 이명우/ 제작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이와 관련 ‘어느 날’의 김수현과 차승원이 절망의 끝에서 성사된 묘한 의기투합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살인 용의자가 되어 유치장에 갇힌 김현수가 조사실에서 부모님을 만나고 있는 사이, 신중한이 들어와 변호사 인사를 하는 장면. 김현수는 신중한의 등장에 놀라움과 반가움이 뒤섞인 눈빛을 보내고, 신중한은 여유로운 미소를 드리운 채 김현수의 부모님을 진정시킨다. 하지만 부모님이 빠지고 신중한과 독대를 가진 김현수의 표정이 굳어져 귀추가 주목되는 터. 과연 여유로운 미소 뒤 싸늘한 뒷맛을 남긴 신중한의 한마디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어느 날’은 단순한 범죄 드라마가 아닌 범죄와 뒤섞인 여러 인물의 심리를 세밀하게 지켜볼 수 있는 드라마”라며 “2021년의 마지막, 가슴과 머릿속에 수작으로 기억될 ‘어느 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은 오는 11월 27일(토)에 첫 공개된다.
[사진 제공= 쿠팡플레이,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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