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산림유전자원 보전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개소
이윤재
| 2021-11-26 15:37:39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산림청은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제주 산림생태관리센터는 곶자왈, 산림습원 등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의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준공됐다.
센터는 앞으로 산림생물다양성을 유지·증진하고 산림생태·문화·교육공간으로서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제주지역은 제주고사리삼, 금새우난초, 밤일엽, 호랑가시나무 등 희귀식물이 자생한다. 상록활엽수, 곶자왈 등 고유한 산림생태계를 보유해 9개소 약 1,201ha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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