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영유권 의식 제고..17개 시도 '독도체험관' 운영

이지연

| 2022-02-22 13:40:48

전국 시도별 독도체험관 현황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등에 독도체험관이 운영된다.

교육부는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인식하는 영유권 의식 제고를 위해 17개 시도에 독도체험관을 구축하는 ​ ‘2022년 독도교육 활성화 계획’을 22일 발표한다.

올해는 전국 어디서나 독도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도록 전국 17개 시도별 독도체험관 구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강원교육청 독도체험관을 신축해 개관하고 기존에 구축한 인천·대전·경기·충북·전남·경남교육청 독도체험관 6곳의 노후화 된 시설과 콘텐츠는 전면 개선해 재개관한다.

오는 8월에는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을 확장 이전해 시범운영을 거쳐 재개관하고 부산·전북교육청 독도체험관 구축 사업을 추진해 전국적인 독도 체험 기반을 완성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전국 독도체험관 간 전시 콘텐츠와 운영 프로그램을 공유해 독도체험관 연계 운영을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홍보도 추진한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독도 영유권 확립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일본 정부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침해에 대해서는 외교부·동북아역사재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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