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3차 접종자 경로당·노인복지관 이용 가능

이선아

| 2022-04-19 11:31:17

3차 미접종자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만 참여 가능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2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는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2월 14일부터 전면 운영이 중단됐던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이 정상화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상화 방침으로 3차 접종자는 방역수칙 준수 하에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시설 종사자, 외부강사, 어르신 중 3차 미접종자는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만 참여가 가능하다. ​시설은 회원의 접종현황을 전자예방접종증명서(COOV앱), 접종증명서, 스티커 등으로 확인해 관리하면 된다. ​

식사는 3차 접종자만으로 구성된 경우 칸막이 또는 띄어 앉기를 준수하는 경우 가능하고 음료는 개인별 섭취가 허용된다.

아울러 경로당 운영 중단 기간 냉난방비와 양곡비를 가정에서 취식 가능한 떡, 도시락 등 식사 대용 품목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던 조치도 중단된다. 다만 불가피하게 경로당 운영 중단을 유지하는 지자체의 경우 연간 총 예산의 30% 범위 내에서만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집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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