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금수저'

[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가 첫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9월 23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 측은 강렬한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 티저 포스터를 통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수저’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를 다룬다.

16일(오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왕좌에 황금 왕관이 걸려 있고, 그 왕관에는 밝은 빛이 비추고 있다. ‘부모를 바꿔서 부자가 된다’라는 카피는 보는 이들에게 부자가 되기 위해 부모까지 바꿀 수 있을지 물음을 던진다. 이에 금수저가 꿈인 이승천(육성재 분)은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극 중 이승천은 금수저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평범한 학생이다. 그는 자신이 한 찰나의 선택으로 운명이 바뀌고 이에 대한 대가를 철저하게 치르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된다고. 여기에 모태 금수저 황태용(이종원 분)과 대비되는 삶을 살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또한 이승천은 정의감 넘치는 재벌가의 딸 나주희(정채연 분)와 예쁜 외모로 시선을 끄는 오여진(연우 분)과 얽히고설키며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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