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 초청 ‘아동치과주치의 토크콘서트’

이선아

| 2022-08-16 15:55:00

오은영 박사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7일 오후 1시 명동 포스트 타워에서 ‘우리 아이 치아 건강’을 주제로 ‘오은영 박사, 박소연 교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인 광주·세종 지역 보건교사와 학부모가 참석한다.

토크콘서트는 육아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와 소아치과 전문가인 박소연 교수를 초빙해 진행된다.

1부 강연은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가 ‘양치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스스로 치아를 관리할 방법’을 주제로 보건교사, 학부모들과 질의응답식(Q&A) 상담을 진행한다. 2부 강연은 ‘슬기로운 어린이 치과 생활’ 저자인 소아치과 전문의 박소연 교수가 ‘우리 아이 평생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을 주제로 성장하는 아이들이 100세까지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치아 관리법을 강연한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이자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했을 때 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난해 5월부터 광주·세종 지역에서 진행돼 2024년 4월까지 3년 간 진행된다. 올해는 초등학교 5학년이 받게 된다.

현재까지 광주·세종지역 대상 아동 2만여 명 중 4,000여 명 아동이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참여해 주치의로부터 구강건강 상태나 관리행태를 평가받고 개선목표를 설정하며 구강건강 교육이나 불소도포와 같은 예방서비스를 받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가장 중요한 영구치 교환 시기에 구강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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