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 물질 풍부 ‘고려엉겅퀴(곤드레)’..8월 임산물 선정
이윤재
| 2022-08-26 09:52:57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곤드레 밥으로 건강챙겨요"
산림청이 8월 이달의 임산물로 고려엉경퀴(곤드레)를 선정했다.
고려엉겅퀴(곤드레)는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라는 산나물로 주로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창 나물이 돋는 봄철 한꺼번에 많이 뜯어 삶아서 말린 다음 1년 내내 먹거리로 이용하기도 한다. 특히 말린 곤드레를 불려 밥을 지어 양념간장과 함께 비벼 먹는 곤드레밥은 남녀노소 모두에 인기 있는 음식이다.
고려엉겅퀴(곤드레)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A 등의 영향으로 소화가 잘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 특히 항산화 물질 함유량이 많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산림청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해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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