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운영사례 확산..7월 4일~9월 8일까지 2023년도 농어촌 참 좋은 학교 선정 공모전 포스터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소인수 학급의 문제 극복을 위해 무학년제 애지중지 프로그램 운영(부산 내산초등학교)

#초중등 통합으로 학교마을 도서관, 작은 음악회, 가족관계 증진 캠프 운영(장흥 유치 초중 통합운영학교)

교육부는 농어촌 학교의 우수한 운영사례를 찾아 확산하기 위해 '2023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을 7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한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농어촌 학교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학교, 지자체, 마을공동체가 함께 농어촌의 교육여건을 개선한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 중 2021년 선정된 충청북도 괴산군에 소재한 감물초등학교의 경우 도시로부터 유학생이 유입되면서 이를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과 연계해 해당 지자체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올해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학교에는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온라인홍보, 우수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농어촌 학교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김태훈 교육복지돌봄지원관은 "농어촌 지역 학교들의 좋은 사례를 적극적으로 찾아 홍보하고 우수한 학교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