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시가지 우회도로 30일 개통..상습 지정체 해소 기대
정미라
| 2023-11-28 17:30:10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국토교통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도심을 둘러 가는 성산구 양곡동에서 진해구 석동까지 6.8㎞ 구간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30일 오후 1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진해구 중심지를 관통하는 국도2호선의 포화 교통량으로 인한 상습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3년 사업에 착공해 약 10년의 공사기간 동안 182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해당 구간 이용자들은 기존 국도 2호선 통행에 비해 이동 거리 약 1.2km, 이동시간 약 10분을 단축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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