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교육 시대를 선도할 융합교구 브랜드 ‘이지메이커’
이윤재
| 2024-03-29 09:12:39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오는 205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변경된 교과과정이 본격 도입된다(올해 시범학교운영). 금번 새로운 교육과정에선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소양'을 강화하고, 정보교육 확대를 구현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능력 함양이 중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바로 이점에 주목한 (주)하이씨티(대표이사 최형욱, haict.egreef.kr)는 SW(소프트웨어)·HW(하드웨어) 결합의 창의융합 하이테크 교육 실현을 최우선 목표에 두고, AI(인공지능) 융합교구 브랜드 ‘이지메이커(EZMAKER, haict.kr)’를 개발하며, 차세대 디지털교육 선도모델 제시에 역량을 빛낸다.
최형욱 대표는 “2015년 SW교육(개정교육과정 정보교과 도입)이 적용된 이래 다양한 코딩·센서를 활용한 교구가 보급됐지만 여전히 체험 중심에 한정돼 있고, 학생 스스로 응용·활용하는 단계로 진화하지 못한 채 머물러 있었음”을 지적하며 “데이터 수집-그래프 시각화·분석 등이 가능한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을 확보한다면 데이터 기반 창의적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열릴 것이란 신념으로 교구제품·플랫폼 개발에 몰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렇게 탄생한 ‘이지메이커(EZMAKER)’는 ▲과학실험과 피지컬 컴퓨팅을 구현한 하드웨어 이지데이터(EZ.DATA) 교구 ▲웹 코딩&데이터 분석 웹 플랫폼 이지온(EZ.ON) ▲교과과정과 연계한 100여종이 넘는 학습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먼저 ‘이지데이터’는 코딩·과학실험을 지원하는 멀티 활용교구로써 메인보드와 센서 별 연결포트가 각각 표시된 장점을 앞세워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회로 구조와 폭 넓은 호환성이 돋보인다.
실제로 ‘이지데이터’는 메인모드에 밝기·소리·자기장·전압·미세먼지 등 원하는 디지털 센서를 연결하면 학생들이 직접 풍력발전기, 자율주행자동차 등의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녔다.
또한 실습과정에선 코딩·센서 결과 데이터가 웹 코딩&데이터분석 플랫폼 ‘이지온’에서 확인돼 학습 성과 피드백도 뛰어나다.
‘이지온’ 플랫폼은 PC·크롬북·맥북·웨일북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실행할 수 있으며, 동시에 여러 데이터가 비교·분석돼 사용자의 편의성까지 증진시킨다.
무엇보다 2023년 한국과학창의재단 학생탐구활동 지원 온라인 플랫폼 ‘지능형 과학실 ON’과 연동돼 교육현장에 종사하는 교사는 물론, 학생들 사이에서도 우수한 접근성·유용성 등의 호평이 드높다.
‘물과 엔탄올의 혼합물 분리’, ‘방향에 따른 태양광 발전 효율 비교’, ‘탄소를 활용한 연료전지 만들기’ 등 초·중·고등학교 정규수업에 바로 연계되는 100여종 이상의 교육콘텐츠를 보유한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덕분에 하이씨티는 ▲2021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 ▲2021년 교육부 에듀테크기업 디지털랩 선정 ▲2022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비대면 스타트업 사업 우수평가 ▲2023 창업진흥원 초기창업패키지 디지털혁신분야 사업 선정 등을 획득하며 그간의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엔 교육콘텐츠 R&D 진행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기업과의 협약을 체결해 현지 공교육 진출에 첫 발을 떼며 ‘기업 내실화’와 ‘외연확장’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포부다.
최 대표는 “‘이지메이커’는 교육전문가·현직교사들의 실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고, 실질적인 수업 활용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드러내며 “앞으로도 하이씨티가 디지털 STEM 교육의 표준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란 다짐을 되새겼다.
한편 (주)하이씨티 최형욱 대표이사는 AI(인공지능) 융합교구 브랜드 ‘이지메이커’ 개발에 헌신하고, 교육 콘텐츠 R&D 및 다각화된 학습법 제시에 정진하면서, 신개념 ‘디지털 교육’ 선도모델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2024 올해의 新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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