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영재·에이전트H, 국군의 날 홍보대사로 활동

윤용

| 2024-08-26 15:41:18

국군의 날 행사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에 참여···홍범석·이동규·김민준 서포터즈로 위촉 국군의날행사기획단장 김봉수 육군 중장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영재 씨와 에이전트H 씨 및 3명의 서포터즈들과 함께 포토타임(사진=국방부)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를 앞두고 군 출신 방송인 최영재 씨와 에이전트 H(황지훈) 씨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알렸다.

군이 국민 간의 소통 가교역할을 담당하게 될 국군의 날 홍보대사를 위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촉패를 전달받은 최영재와 에이전트 H 씨는 앞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이번 국군의 날 행사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에 동참하고, 국군의 날과 관련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육군 대위로 전역한 최영재 씨는 "영예로운 홍보대사에 위촉된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국군과 국민이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활동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강철부대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유튜버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에이전트 H 씨는 군 복무 중 해군 특수전전단 특수임무대대원으로 근무하며 청해부대 파병 등 전문지식과 실전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아울러 에이전트 H 씨는 "국민들이 국군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위촉 소감을 말했다.

또 강철부대 방송 프로그램에 최영재 씨와 함께 출연했던 홍범석(육군 특전사 출신 예비역 상사), 이동규(정보사 출신 예비역 중사), 김민준(해군 특전단 출신 예비역 중사) 씨 등 3명도 서포터즈로서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탠다.

이들은 국군의 날 행사 이후에도 K-Military Festival 일환으로 시행하는 육군 지상군페스티벌(10월 2일~6일) 등의 행사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기획단은 두 홍보대사에 대해 "방송을 통해 뛰어난 리더십과 강인함, 군인의 전문성을 대중들에게 보여줬다"며 "애국·보훈정신 관련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긍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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