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응..15개 시도 60억5500만원 지원
이윤지
| 2024-11-20 10:25:24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대응을 위해 각 시도에 긴급 재정이 투입된다.
행정안전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 방역 조치가 필요한 15개 시·도에 재난안전특교세 총 60억5천5백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철새도래지 방역, 거점소독시설, 통제초소 운영 등 자치단체의 차단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결정됐다.
행안부 이상민 장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농가뿐만 아니라 국민 경제에도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자치단체에서는 선제적인 방역 조치에 힘쓸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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