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앞두고…편의점 보양식 판매 경쟁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 2025-07-09 09:10:11

초복 앞두고 편의점·홈쇼핑도 '보양식' 판매 경쟁 [GS25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시사투데이 = 이윤재 기자] 오는 20일 초복을 앞두고 편의점들이 '보양식' 판매 전쟁 중이다. 

편의점 GS25는 복날에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 보양식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GS25는 1인 가구와 혼밥족을 위한 갈비탕과 추어탕, 닭곰탕 등 10여종의 간편 보양식 신제품을 출시하고 물량을 작년 복날 기간 대비 30% 이상 늘렸다.

주요 제품으로는 닭다리누룽지삼계탕과 한마리민물장어덮밥이 있다.

GS25는 이달 말까지 복날 보양식 행사 상품에 대해 원플러스원(1+1) 혜택 또는 덤을 제공한다.

초복과 중복(30일) 당일 즉석 치킨 브랜드 '치킨25'를 '우리동네GS앱'에서 주문하면 뉴쏜살치킨 등을 5천원 할인한다.

롯데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하림과 협업해 '세븐셀렉트 영양반계탕'을 오는 10일 출시한다.

복날 기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1+1 혜택을 적용한다.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추가 30% 할인을 적용받아 1만1천원대에 삼계탕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목우촌 생생누룽지닭다리삼계탕'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해당 상품에 오는 21일까지 1+1 혜택을 적용하고 22일부터 말일까지는 20%가량 할인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까지 앱을 통해 즉석치킨 5종을 당일 픽업 구매 시 1천원 할인한다.

오는 11일까지는 순살치킨 2종을 1+1에 팔고,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통다리 2종에 투플러스원(2+1) 혜택을 적용한다.


시사투데이 /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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