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파이터즈 vs 군산상일고등학교, 시즌 17번째 직관 매치...1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다!

김현일 기자

2020cho@daum.net | 2026-10-07 09:22:30

사진 제공 스튜디오C1 '불꽃야구2'

[시사투데이 김현일 기자] 불꽃 파이터즈가 군산상일고등학교와 시즌 17번째 직관 대결에 나선다.

불꽃 파이터즈는 오는 11일(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전통의 야구 명문’ 군산상일고와 승부를 펼친다.

파이터즈의 상대인 군산상일고는 호남 지역 최초로 고교야구 4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강팀으로 이진영(SK), 차우찬(삼성), 정대현(SK), 원종현(키움), 박종훈(SSG), 김호령(KIA) 등 걸출한 KBO 리그 스타 플레이어들을 배출한 학교다. 특히 1972년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당시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내며 ‘역전의 명수’라는 칭호까지 얻었다. 이 별명은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군산상일고는 2026시즌도 총 8차례의 역전승을 기록하는 등 특유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반면 파이터즈는 지난 5일(월) 방송 기준 11승 2패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과연 군산상일고가 흔들리는 파이터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전 패배에 이어 대학 국가대표팀을 상대로도 10:5 열세를 기록 중인 파이터즈는 위기를 벗어날 돌파구가 간절하다. 팀의 시름을 덜어줄 강력한 카드는 니퍼트로, 최근 그는 불꽃 파이터즈 훈련 영상에 건강한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허리디스크라는 부상을 떨쳐내고 다시 그라운드를 밟은 그가 이번 직관 현장에 등장할지 시선이 모인다.

한편 이번 직관에는 특별 게스트의 출격 예고가 눈길을 끈다. 가수 김종국이 스페셜 시타를 맡아 방망이를 들고 그라운드에 들어서고 ‘천상의 목소리’를 자랑하는 가수 배다해가 애국가 제창을 맡았다. 이들은 본격적인 경기 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스포츠의 정수가 어우러져 어떤 명장면을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직관이 기다려진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