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공명당 신임 대표 "재일한국인 3세 출신…대졸 후 귀화"
정인수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6-10-06 09:19:07
당 대표 취임 맞춰 밝혀…인터넷 비방·흑색선전에 해명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일본 공명당의 오카모토 미쓰나리 신임 대표가 자신이 재일한국인 3세 출신이며 대학 졸업 당시 일본 국적을 취득(귀화)했다고 밝혔다.
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카모토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당 대표라는 직책을 맡게 된 만큼, 이 시점에 전달할 수 있는 내용은 가능한 한 밝히고 싶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인터넷상에서 자신의 국적을 둘러싸고 근거 없는 비방과 흑색선전이 잇따른 점도 직접 해명에 나선 이유로 꼽았다.
앞서 오카모토 대표는 지난 3일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부모가 한국에서 일본으로 이주했으며, 자신은 사가현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때까지 그곳에서 자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을 정말 사랑하고 앞으로도 일본에서 살아갈 생각으로 국적을 취득했다"고 덧붙였다.
미국계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출신인 오카모토 대표는 2012년 중의원 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이후 내리 6선을 기록하고 있는 중진 정치인이다.
그는 지난 3일 열린 공명당 당대회에서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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