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러 주택’의 프리미엄 브랜드, Made by 스타우스

박미라 기자

4724014@daum.net | 2025-06-03 09:41:42

스타우스(주) 문상훈 대표이사 

[시사투데이 = 박미라 기자]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모듈’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완성하는 ‘모듈러주택’이 건설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급부상 중이다. 강화되는 탄소감축 규제와 인력난 문제 속에서 공정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해법으로 모듈러 공법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점에 주목한 스타우스(주)(대표 문상훈)는 차별화된 R&D(연구개발) 인프라와 생산시스템 고도화를 앞세운 친환경 미래 건축공법 ‘모듈러 주택’ 분야의 기술혁신을 선보이며, 차세대 건축산업을 이끌어 갈 신흥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해상숙박 설비시스템 리딩기업 스타코(주) 임원 출신인 문상훈 대표를 필두로 ‘조선 및 해양 모듈러 건축’ 설계·엔지니어들이 합심해 2019년 첫 삽을 뜬 스타우스는 ‘모듈러 공법’의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완성, 비즈니스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갔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모듈러 방식의 음압병실 제작을 시작으로 ▲모듈러 화장실 ‘유닛바스(Unit Bath)’ ▲하와이 모듈러 주택단지 ▲합천 황매산 야영지 모듈러주택 ‘트리하우스’ 등이 대표적 일례다. 

스타우스(주)가 합천 황매산에 조성 중인 '모듈러 주택' 

 그러면서 ‘모듈러주택’ 특화 자재·소재 개발, 설계-디자인-시공-인테리어-유지관리의 올인원시스템 구축 등 ‘스타우스’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로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편리한 이동성이란 강점과 함께 철저한 내진설계 및 기준치 이상의 피난·내화·소방 설비를 마련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단열·진동·차음 성능도 단연 뛰어나다는 평가다. 

 문 대표는 “모듈러 공법은 기술력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 공법을 용도에 맞춰 풀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설치되는 환경과 사용 용도에 가장 적합하게 만들어야하는데, 각기 다른 환경과 용도에 맞춰서 설계하고 제작하는 것이 가장 큰 기술력이라고 볼 수 있다”며 “스타우스는 다양한 환경과 모든 사용 용도에 적합한 맞춤설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스타우스의 모듈러주택은 ▲50% 이상 ‘공사기간 단축’ ▲폐기물 감소 및 자재 재활용 통해 ‘탄소 배출량 감소’ ▲기상 변화에 따른 ‘공사 지연 문제 감소’ ▲모듈 분리 및 재배치 가능해 ‘높은 공간 활용도 및 실용성’ ▲현장작업 축소로 인근 ‘민원 발생 가능성 낮음’ 등의 강점을 기반삼아 ‘이동이 자유로운 고성능·고품격 공간 창출’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문상훈 대표는 “하와이 단독주택과 홈리스 주거지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스타우스 모듈러주택’을 선보이며 하와이 모듈러 건축 수출의 포문을 열었다”고 자부심을 전하며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공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폐기물, 안전사고 등을 최소화하는 등의 제품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건축 솔루션 ‘모듈러주택’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하와이를 구심점으로 해외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혁신에 박차를 가해 가끔식 별을 볼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삶을 제공하는 ‘스타우스’로 도약하겠다”는 힘찬 다짐을 남겼다. 

스타우스(주)가 하와이에 조성 중인 '모듈러주택' 

한편 스타우스(주) 문상훈 대표이사는 조선-해양 모듈러 건축 분야의 추적된 노하우-전문성을 기반에 둔 ‘스타우스’ 모듈러 주택 개발에 정진하고, 차별화 된 ‘모듈러’ 라인업 품질혁신에 앞장서 원천기술 고도화를 이끌며, 국내 건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시장 개척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5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시사투데이 / 박미라 기자 47240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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