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해도 될까?” AI 기반 ‘ABLE TEST’로 1분 만에 확인

[시사투데이 = 박미라 기자] 협소 인공지능(Artificial Narrow Intelligence; 이하 A.I) 기반 창업 교육 및 멘토링 서비스 기업 (주)더필드플레이어(대표 김태은)가  27일 예비창업가의 역량, 심리상태를 4가지 영역으로 확인하는 온라인 무료 검사 ABLE TEST on PARANAVI(이하 ABLE TEST)를 공개했다. 

이에 사용자는 ABLE TEST를 통해 ▲창업 역량(Ability) ▲의욕 저하(Bother) ▲외로움(Loneliness) ▲실행력(Execution) 결과를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AI 창업 가이드 ‘ANI on PARANAVI’의 도움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ABLE TEST는 정책학 박사(Ph.D.)이자 다수의 사회 과학 척도(scale) 개발 경험을 살려서 신뢰도(cronbach's alpha)와 타당도가 유의확률(p-value)에서 기준에 적합한 것을 확인했으며, 그 내용을 한국 창업 관련 3대 학회의 춘계학술대회에서도 발표 후 보완하며 척도의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누구에게나 창업의 길이 열려 있지만 막상 준비되지 않은 시작이 더 큰 고통이 됨을 안타깝게 느꼈다는 김태은 대표는 "실제로 우리 사회에서 요즘은 과거보다 비교적 창업을 많이 권하고, 창업 지원 정책과 지원도 많지만 중요한 것은 매출"이라고 강조한다. 창업가들은 이 매출을 내기 위해 심리적으로 매일 괴로운 나날을 보내는 만큼 창업의 핵심은 매출에 있다는 게 김 대표의 지론이다.
 
 따라서 김 대표는 "이 척도 검사가 누군가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든 본인이 다시 창업할 계기가 될 수 있다"면서, "창업가 개인마다의 시작점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ABLE TEST로 자신의 현재 상황을 보다 면밀하게 진단하고 그 결과에 맞춘 인공지능 창업 가이드인 ANI(Artificial Narrow Intelligence) on PARANAVI의 Blended Contents on PARANAVI를 통해 추가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한다.

그러면서 창업가들이 창업 활동을 통해 자신의 뜻을 이루고 더 나아가 자아실현에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다는 말도 남겼다.
 
한편 ㈜더필드플레이어는 청년(초년생 및 중간관리자) 세대, 중장년 세대(은퇴자 등) 등을 위한 YouTube를 통한 무료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의 성공 사례가 아닌 자신의 시작점을 찾고 성장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유료 원데이 클래스 등도 진행하고 있다.

시사투데이 / 박미라 기자 47240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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