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협업 '아리', 팔도·hy 일본·캐나다 진출…글로벌 유통망 확대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 2026-08-18 09:41:21

일본 세븐일레븐·캐나다 로블로 그룹 통해 판매 팔도·hy '아리' [hy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팔도와 hy는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기획한 브랜드 '아리(ARIH)'가 일본과 캐나다에 진출해 아시아와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일본에서는 세븐일레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전역에 2만2천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현지 유통기업 로블로 그룹과 협업한다. 팔도와 hy는 현지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상품 구성과 판매 채널을 조정하는 등 캐나다 시장에 맞는 사업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국에서는 제품 출시와 함께 팝업 행사도 진행한다.

 일본 팝업 행사는 19일부터 23일까지 도쿄 시부야 '제로베이스'에서 열린다.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고 모던 누들에 원하는 토핑을 선택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캐나다에서는 21일부터 23일까지 토론토에서 팝업 행사를 연다. BTS 공연과 연계한 시식 행사와 현지 레스토랑 협업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토론토 한인축제에도 별도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리는 지난 4월 미국 월마트에 먼저 출시됐으며 6월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국내 출시 후 해외로 진출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브랜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리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기도 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

 팔도·hy 관계자는 18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아리 브랜드를 알리겠다"며 "남미와 동남아 등으로 글로벌 판매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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