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예술단’ 15주년..현·졸업 단원 합동공연

이한별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12-05 10:27:30

5일 와이티엔홀에서 ‘꿈의 예술단 15주년 기념행사’ 개최..온라인 생중계

[시사투데이 = 이한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5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와이티엔(YTN)홀에서 ‘꿈의 예술단 15주년 기념행사: 성장의 기록, 연대의 미래’를 개최한다. 

‘꿈의 예술단’은 베네수엘라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를 한국형 문화예술교육 모델로 발전시킨 사업이다.

2010년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무용단, 극단, 시각예술 분야의 스튜디오까지 다양한 예술 분야로 확장해 현재 전국 110개 거점에서 아동·청소년 4천5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15년간 전국에서 예술단을 운영해 온 거점 73개소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 교류 행사와 15주년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15주년 기념 공연으로는 ‘꿈의 오케스트라’ 현 단원과 졸업단원이 ‘2025 꿈의 페스티벌’ 주제가 <나의 내일을>, 2019 꿈의 오케스트라 창작동요제 최우수상작 <꿈의 오케스트라> 등을 합동으로 연주한다.

기념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유튜브 채널(youtube.com/@artekaces)에서 생중계된다.

최휘영 장관은 “어린 시절의 문화예술 경험은 아이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예술적 잠재력을 발굴할 소중한 기회다”며 “내년에는 ‘꿈의 예술단’을 더 많은 지역에 확산해 전국 어디서든 아이들이 예술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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