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망상 '해뜰책뜰' 가볼까..."바다 보고 책 읽고 공연까지"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6-08-20 10:23:49

인문학 강연부터 AI 프로그램까지…관광객·시민 휴식처로 주목 탈 인형극 '빨간 코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 동해시는 망상 바닷가 작은도서관 '해뜰책뜰'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작가 초청 강연과 가족 공연 등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가 초청 릴레이 강연은 오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4회 열린다.

 홍인희·채지형·오세나·임화선 작가가 참여해 인문학, 여행, 그림책, 동화 등을 주제로 선착순 모집하는 30명의 시민과 이야기를 나눈다.

 가족 대상 무료 공연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진행된다.

 9월 마술쇼, 10월 테이블 인형극, 11월 샌드아트, 12월 탈 인형극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망상해뜰책뜰은 옛 고래화석박물관을 활용해 2019년 문을 연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닷가 작은도서관과 카페·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그동안 그림책 읽어주기와 인형극, 마술공연 등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테이블 인형극 '조롱박 흥부와 놀부, 허니비 프로젝트'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도 매월 마지막 토요일 '그림책 읽어주는 토요일'을 운영한다.

 특히 여행 관련 도서 200여권을 갖춘 여행 특화 자료 코너를 조성하고 AI 그림책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는 등 독서·문화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샌드아트 '모래가 들려주는 동화'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경아 망상동장은 20일 "바다와 책, 문화가 함께하는 해뜰책뜰 만의 특색을 살려 시민과 관광객이 편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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