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50만원까지 긴급생계비 대출 '경남동행론', 우수 지역금융 협력모델 선정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12-18 10:20:51
[시사투데이 = 김준 기자] 경남도는 18일 올해 새로 시작한 경남형 긴급생계비 대출 지원사업(경남동행론)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우수 지역금융 협력모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경남동행론이 연체 이력 등이 있어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힘든 도민에게 금융 안전망 역할을 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도는 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을 통해 신용도가 하위 20% 이하, 연 소득 3천500만원 이하 도민에게 생계비를 신속하게 빌려주는 '경남동행론'을 지난 6월 30일 출시했다.
출시 후 5개월 동안 도민 1천594명이, 1명당 최대 150만원까지 총 20억원을 대출받았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96.9%는 경남동행론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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