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유산재단, 이달부터 평창올림픽플라자 정식 운영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12-08 11:09:29
관람 요금 및 할인·면제 제도도 함께 시행
평창올림픽플라자 관계자들 관람객 맞을 준비 다짐하는 모습
[시사투데이 = 김준 기자] 평창유산재단은 5일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유산을 기반으로 조성된 ‘평창올림픽플라자(PyeongChang Olympic Plaza)’가 12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식 개관과 함께 디지털 전시관 ‘스노잉 오딧세이(Snowing Odyssey)’, 야간 미디어 파사드 공연이 상설 운영된다.평창의 자연·역사·올림픽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일반 관람 요금은 대인 15,000원, 소인 10,000원이다. 평창군민·강원생활도민증·20명 이상 단체, 디지털관광주민증소지자·장애인·경로자 등은 8,000원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유료관람객 전체에게 5,000원의 ‘평창사랑상품권’ 을 환급해 할인요금 적용 시 실질 부담액은 3,000원이 된다. 7세 미만 아동과 국가유공자, IOC 관계자 등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관람 문의는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 올림픽유산운영팀(033-333-7253)으로 하면 된다.
평창유산재단 최찬섭 사무처장은 “평창올림픽플라자를 평창군민과 세계가 함께 경험하는 올림픽 유산 시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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