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기념' 몬스타엑스, 오늘부터 KSPO돔 단독 콘서트
김현일 기자
2020cho@daum.net | 2025-07-18 11:38:37
[시사투데이 = 김현일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몬스타엑스가 지난 10년간 선보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집대성하는 공연이다. 라이브 밴드 연주에 더해 다채로운 세트리스트, 이번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몬스타엑스 멤버 여섯 명 전원이 K팝 대표 공연장인 KSPO돔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0년에는 공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취소됐고, 2023년에는 민혁이 군 복무로 공연에 참여하지 못했다.
형원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하고 싶은 무대 대신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무대에 초점을 맞췄으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몬스타엑스는 2015년 첫 미니앨범 '트레스패스'(TRESPASS)로 데뷔한 이래 남성미를 살린 퍼포먼스와 함께 '드라마라마'(DRAMARAMA), '슛 아웃'(Shoot Out)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21년 리더 셔누를 시작으로 멤버들이 차례로 군 복무를 하면서 완전체 활동 공백기를 보냈고, 지난 5월 팀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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