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까지 '농협 하나로 마트 양재점'에서 구입 가능
지역 우수 농산물,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여

[시사투데이 = 이윤재 기자]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천안조공법인)은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천안 하늘그린 농산물 할인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와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 농협 천안시지부의 협조 아래, 동천안농협과 천안배원예농협이 함께 참여하여, 천안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천안 하늘그린 ▲배 ▲오이 ▲멜론 ▲표고버섯 등 천안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들이 할인 가격에 판매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 품목은 천안 지역에서 엄선된 고품질 제품으로, 신선도와 맛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하늘이 키우고 천안이 담았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천안 공동브랜드 ‘하늘그린’과 충남 공동브랜드 ‘오감’을 중심으로 브랜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방문객들은 산지 직송의 신선함과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천안조공법인은 이번 오프라인 판촉행사를 계기로, ‘천안e유’ 앱을 통한 행사 홍보 및 실시간 정보 제공, 온라인몰 기획전 연계(11번가, 농협몰, 농사랑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구성 확대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천안조공법인 홍승주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천안 농산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획전과 직거래 기반 확충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시사투데이 /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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